'치매 대물림' 복제돼지 국내 첫 생산

'치매 대물림' 복제돼지 국내 첫 생산

2016.04.28. 오전 10: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치매 대물림' 복제돼지 국내 첫 생산
AD
치매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치매 걸린 복제돼지가 생산됐습니다.

서울대 백선하, 이병천 교수팀은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연구용 돼지를 만들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체세포복제를 통해 치매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가 많이 발생하도록 돼지의 유전형질을 바꿨습니다.

이렇게 유전형질을 바꾼 돼지는 치매를 대물림해 새끼도 치매에 걸려, 치매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성규 [sklee9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