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면서 배워요

창조경제,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5.11.28.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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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조경제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창조경제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창조경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손으로 물장구를 치면 화면 속 바닷물이 출렁입니다.

가상현실 속 펭귄을 쓰다듬고 고래와 함께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람쥐와 함께 뛰놀면서 숲 속 여러 동물들을 만납니다.

[이재인, 평창 봉평초 5학년]
"물속에서 헤엄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가상현실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한 것 같아요."

몸이 불편한 환자가 걸을 수 있게 도와주는 로봇.

기존 제품보다 20% 정도 가볍고 옆으로 밀어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허리를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해도 로봇이 도와주면 힘들지 않습니다.

[김창재, 수원 하이텍고 2학년]
"저희 할머니가 다리가 많이 불편하신데 일상생활에 이걸 직접 이용해서 생활하시면 훨씬 더 편한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빨리 상용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상현실 기기로 지나간 가을을 느껴보고 첨단기술로 만든 스마트 농장도 직접 돌아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창조경제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창조경제의 텃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신기술들이 다시 새로운 창의력과 상상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YTN science 이동은[delee@ytn.co 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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