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10조 투자에 정부지원반 가동

LG디스플레이의 OLED(올레드) 신규 공장 건설 등 10조 원 투자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합동 지원반이 꾸려집니다.

지원반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국토부와 환경부 등 정부 부처, 경기도, 파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관 기관이 포함됩니다.

지원반은 신규 공장이 2018년 상반기에 첫 생산 라인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전력과 용수 공급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에 신규 P10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1조 8천여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공장에 앞으로 10조 원 이상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100조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와 35만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