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창조한다...2015 창조경제박람회

내일을 창조한다...2015 창조경제박람회

2015.11.27.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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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개소하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가 전국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는데요.

지난 3년 동안의 창조경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양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동그란 기기를 가슴에 대자 심장 소리가 들립니다.

임산부나 심혈관질환자의 심장박동을 자동으로 측정해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처방을 내립니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심장박동 측정기기입니다.

이 휠체어는 안전바를 내리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아 낙상사고를 원천적으로 막아줍니다.

모두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에서 탄생한 제품입니다.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창의적 아이디어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실제로 와서 체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고, 전국의 17개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만들어져서 여러 가지 창업아이템들이 만들어졌고, 이를 창조경제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창조경제의 다양한 성과를 한자리에 모은 창조경제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1,100여 개의 기업과 기관, 단체가 전시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자율자동차나 가상현실, 3D 프린터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지난 1년 동안 저희가 만들어낸 많은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이제는 완성된 게 많기 때문에 실제로 체험하고 느끼고 즐기고 또 이것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적인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가족끼리 오셔서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난 3년 동안의 창조경제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일요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계속됩니다.

YTN science 양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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