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세균 비교샷으로 보는 '15초 손씻기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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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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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세균 비교샷으로 보는 '15초 손씻기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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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세균 비교샷으로 보는 '15초 손씻기의 기적'


[한컷뉴스] 세균 비교샷으로 보는 '15초 손씻기의 기적'

최근 연구 결과, 우리나라 사람 10명 가운데 3명이 화장실을 이용하고 손을 전혀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을 씻는다고 해도, 제대로 씻는 사람은 드뭅니다. 해외 연구 결과 국제보건협회 권장사항인 ‘15초 이상 손 씻기’를 실행하는 사람은 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한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손을 씻는 방법과 시간, 그리고 세균(박테리아)의 상관관계를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알아본 것입니다. 사진 속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모두 ‘박테리아 입자’

물을 살짝 묻혀 헹구기만 했을 때 모습입니다. 손을 씻기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죠? 세균이 ‘득실득실'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손을 씻는 시간이 바로 ‘6초’하지만 6초는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 세균이 약간 줄긴 했지만 손톱 주위와 반지 주변, 손등에 여전히 많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비누를 사용했더니 박테리아 수가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손톱 주위와 반지, 손가락에 여전히 박테리아가 머물러 있습니다.

흰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손톱 주변 약간과 손가락 사이만 흰빛을 띱니다.‘15초 손 씻기’는 해외 보건의학계 권장사항이지만 15초 이상 손을 씻는 사람은 5% 미만이라고 합니다.

만약 손을 30초 이상 씻는다면? 이렇게 거의 모든 박테리아가 제거됩니다. 하지만 30초는 평균 손씻는 시간 ‘6초의 무려 5배’이렇게 오래 손을 씻는 사람은 거의 드뭅니다.

더러운 손은 대장균·살모넬라균 감염, 클로스트리디움디피실리, 캄필로박터 감염증, 감기, 독감, 메르스, 노로바이러스...등 수없이 많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씻기 어려운 곳이 바로 ‘손톱 부근’손톱을 입에 가져대는 버릇을 가진 사람이 많아 손톱의 청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손톱 아래와 끝쪽을 비누로 문지르고 헹궈주세요.

조금 귀찮더라도 15초 이상 꼼꼼이, 손끝과 손톱 아래까지 닦아주세요. 올바른 손씻기는 소중한 가족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습니다.

한컷 디자인: 정윤주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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