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부 8개 시·군 오늘부터 제한급수

충남 서부 8개 시·군 오늘부터 제한급수

2015.10.08.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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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충남 서부 8개 시·군 지역에 대해 제한급수가 시작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서천과 보령, 홍성 등 8개 시군 지역에 대한 용수 공급량을 20% 줄이는 제한급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한급수는 배수지의 밸브나 아파트 단지의 밸브 등을 조절해 물 공급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충분한 비가 오지 않으면 내년 봄까지 계속될 계획입니다.

원래는 보령댐에서 지자체로 보내는 광역 상수도 밸브를 강제 조절하는 방식으로 제한급수가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지자체 스스로 급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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