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 대비 의사 수 OECD 최하위권

한국, 인구 대비 의사 수 OECD 최하위권

2015.09.01.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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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의사 수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건강 통계 2015'를 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2.2명으로, OECD 평균 3.3명의 3분 2 수준이었습니다.

순위로는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터키와 칠레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았습니다.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그리스가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스트리아 5명, 노르웨이와 포르투갈 4.3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국의 인구 천 명당 간호사 수도 5.2명으로 OECD 평균 9.1명보다 크게 적었으며, 순위로는 29위를 기록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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