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밀렵과의 전쟁' 결의안 채택

유엔, '밀렵과의 전쟁' 결의안 채택

2015.07.31.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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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식물의 불법거래를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유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결의안은 독일과 가봉 등 70개국이 발의한 것으로 야생동물 관련 범죄에 관한 단독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처음입니다.

헤럴드 브라운 유엔 주재 독일대사는 이 결의안은 최근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인 세실을 죽이고 머리를 잘라낸 미국인의 행위에 분노하며 이런 행위에 대해 전쟁을 벌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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