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평균 수명 11.5년...해마다 늘어

미국 자동차 평균 수명 11.5년...해마다 늘어

2015.07.30.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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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천국'인 미국의 자동차 평균 수명은 11.5년이며 매년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IHS 오토모티브는 지난해 미국 전역의 교통국에 등록된 차량 정보를 분석한 결과 평균 수명이 11.5년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자동차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잡고 있는 평균 수명인 8.5년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IHS는 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후 자동차 평균 수명이 완만히 늘어나다가 2008년 이후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동차 평균 수명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은 경제침체 탓도 있지만, 자동차의 성능 개선과 정비 기술 발전에 힘입은 영향이 컸다고 IHS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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