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탐사 개시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탐사 개시

2015.01.26. 오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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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지구를 출발한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명왕성 탐사를 개시합니다.

나사는 뉴 호라이즌스에 장착된 장비 중 고해상도 망원카메라를 가동해 명왕성과 주변 위성들을 촬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뉴 호라이즌스는 현재 명왕성에서 약 2억 2천 만㎞ 거리에 있는데 나사는 전송된 사진을 분석해 오는 3월 탐사선에 새로운 경로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앞으로 '뉴 호라이즌스'는 명왕성의 지표 정보와 위성 중 가장 큰 '카론'에 대한 자료는 물론 명왕성 부근 천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1930년 발견된 명왕성은 한동안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인정받았지만, 2006년 행성에서 격하돼 외행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뉴 호라이즌스는 오는 7월 명왕성과 가장 가깝게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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