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기술로 촬영한 고해상도 '달 착륙지도' 첫 제작

국산 기술로 촬영한 고해상도 '달 착륙지도' 첫 제작

2014.12.16.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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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연구기관과 기업이 함께 고해상도의 '달 착륙지도'를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삼성전자는 국산 렌즈와 카메라를 이용해 지난 5월부터 4개월 여에 걸쳐 '달 착륙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달 착륙지도에는 달 표면의 바다 22개와 산맥 11개, 운석구덩이 47개의 위치가 표시돼 있고, 20개의 우주선 착륙지점도 따로 표시했습니다.

이번 달 착륙지도 제작은 한국의 달 탐사 계획에 맞춰 청소년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 자료는 천문연 홈페이지와 삼성전자 공식블로그를 통해 내려 받거나 오는 24일까지 우편신청을 통해 인쇄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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