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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겨울은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평상시에 마시는 공기질은 어떤 수준일까요?
경기개발연구원 조사 결과 살펴 보겠습니다.
지난해 서울의 연중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1㎍/㎥ 였습니다.
인천은 47㎍/㎥, 경기도는 49㎍/㎥으로 더 높았는데요.
세 수치를 합해서 나눠보면 수도권 평균이 45.6㎍/㎥라고 할 수 있겠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25㎍/㎥ 보다 1.8배 높습니다.
그럼 다른 나라 수도권은 어떨까요?
이웃나라 일본 도쿄의 미세먼지 농도는 21㎍/㎥이고, 미국 워싱턴은 12㎍/㎥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일본의 2.2배, 워싱턴의 3.8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수도권에서만 연간 2만 명 넘는 사람이 기대 수명보다 일찍 숨지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국토의 12%에 불과한 면적에 인구와 자동차 절반이 (47%) 집중된 수도권, 특별한 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 겨울은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평상시에 마시는 공기질은 어떤 수준일까요?
경기개발연구원 조사 결과 살펴 보겠습니다.
지난해 서울의 연중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1㎍/㎥ 였습니다.
인천은 47㎍/㎥, 경기도는 49㎍/㎥으로 더 높았는데요.
세 수치를 합해서 나눠보면 수도권 평균이 45.6㎍/㎥라고 할 수 있겠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25㎍/㎥ 보다 1.8배 높습니다.
그럼 다른 나라 수도권은 어떨까요?
이웃나라 일본 도쿄의 미세먼지 농도는 21㎍/㎥이고, 미국 워싱턴은 12㎍/㎥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일본의 2.2배, 워싱턴의 3.8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수도권에서만 연간 2만 명 넘는 사람이 기대 수명보다 일찍 숨지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국토의 12%에 불과한 면적에 인구와 자동차 절반이 (47%) 집중된 수도권, 특별한 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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