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 기대수명 80세...공동 20위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 80세...공동 20위

2011.05.14.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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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세계보건기구, WHO 회원국 가운데 20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가 발표한 '2011년 세계보건통계 보고서'를 보면 2009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평균 80세로 조사 대상 193개국 가운데 영국, 독일 등과 함께 20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평균 기대수명이 76세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한 살 늘어났고, 여성은 지난해와 같은 83세로 조사됐습니다.

조사대상국 중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과 산마리노로 평균 83세였습니다.

전세계에서 5세 이전에 사망하는 유아의 숫자는 지난 2009년 현재 810만 명으로 1990년에 비해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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