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 활용 난치병 치료 연구 본격화"

"배아줄기세포 활용 난치병 치료 연구 본격화"

2011.04.29.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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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 시험이 승인된 가운데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서울에 모여 줄기세포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했습니다.

차의과학대학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에 참가한 미국과 일본, 독일 등의 줄기세포 전문가 20여 명은 앞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획기적인 성과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처음으로 배아줄기세포 망막치료제의 임상 시험 승인을 받은 미국의 로버트 란자 박사는 한국에서도 임상 시험을 승인받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앞으로는 배아줄기세포로 만든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인공 혈액이 임상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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