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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주에서 열대 식물 2종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종은 땅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식물로 연구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제주에서 발견된 열대성 식물 가운데 하나인 코멜리나 벵갈렌시스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잡초처럼 보이지만 신기한 특성이 있습니다.
땅 위뿐만 아니라 땅속에서도 꽃을 피워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찬수, 난대산림연구소 박사]
"땅속에서 꽃이 피고 처녀생식을 통해서 생식이 이루어지는데 열매가 정상으로 발육되고 차대를 남길 수 있는 완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땅속에서 피는 꽃은 꽃잎이 퇴화했지만 암술과 수술을 비롯한 기관은 일반 꽃과 같습니다.
열매는 꼬투리 모양으로 큰 씨앗 1개와 작은 씨앗 2개가 들어있습니다.
이처럼 땅속에서 꽃을 피우고 번식하는 현상은 매우 특이한 경우입니다.
전 세계 육상식물 30만여 종 가운데 100여 종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김찬수, 난대산림연구소 박사]
"진화적으로 볼 때 아주 뜨거운 열사나 건조스트레스라든지 초식동물 피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전략이 아닌가(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멜리나 벵갈렌시스 외에도 추가 발견된 코멜리나 디퓨사도 열대성 식물입니다.
연구소 측은 기후변화로 두 식물의 북방한계가 제주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jhko@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제주에서 열대 식물 2종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종은 땅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식물로 연구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제주에서 발견된 열대성 식물 가운데 하나인 코멜리나 벵갈렌시스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잡초처럼 보이지만 신기한 특성이 있습니다.
땅 위뿐만 아니라 땅속에서도 꽃을 피워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찬수, 난대산림연구소 박사]
"땅속에서 꽃이 피고 처녀생식을 통해서 생식이 이루어지는데 열매가 정상으로 발육되고 차대를 남길 수 있는 완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땅속에서 피는 꽃은 꽃잎이 퇴화했지만 암술과 수술을 비롯한 기관은 일반 꽃과 같습니다.
열매는 꼬투리 모양으로 큰 씨앗 1개와 작은 씨앗 2개가 들어있습니다.
이처럼 땅속에서 꽃을 피우고 번식하는 현상은 매우 특이한 경우입니다.
전 세계 육상식물 30만여 종 가운데 100여 종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김찬수, 난대산림연구소 박사]
"진화적으로 볼 때 아주 뜨거운 열사나 건조스트레스라든지 초식동물 피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전략이 아닌가(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멜리나 벵갈렌시스 외에도 추가 발견된 코멜리나 디퓨사도 열대성 식물입니다.
연구소 측은 기후변화로 두 식물의 북방한계가 제주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jhk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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