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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유없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가 여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빈혈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몸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귀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아 그렇다고 합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에 일어나려다 천장이 팽글팽글 도는 듯 심하게 어지러워 구토까지 했다는 48살 정성숙 씨.
결국 응급실을 찾았고 귀 속에서 작은 돌이 떨어져 나간 '이석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녹취:정성숙, 이석증 환자]
"너무 어지럽고 몸을 가누지 못하고 정말 힘들었죠. 구역질에 손도 저리고 마비된 것 같고..."
이처럼 귀 속의 전정기능에 이상이 생겨 어지럼증을 앓는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에 38만 6,000명이던 환자는 지난해에는 58만 5,000명으로 4년 동안 52% 증가했습니다.
40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78%를 차지해 대부분이었지만 20~30대 젊은층도 증가 추세입니다.
여성환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해 남성보다 2.3배 많았고, 특히 20대에선 여성이 3배나 됐습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편두통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많고, 골다공증이 남성보다 많은 것도 이유입니다.
[녹취:김지수,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
"젊은 연령에서 흔한 원인인 편두통이나 노인 연령에서 흔한 원인인 이석증 모두 여성 호르몬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석증이나 메니에르병이 대표적인 귀 이상으로 인한 말초성 어지럼증인데 재발이 많습니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예방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 그리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게 재발과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YTN 김잔디[jandi@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유없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가 여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빈혈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몸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귀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아 그렇다고 합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에 일어나려다 천장이 팽글팽글 도는 듯 심하게 어지러워 구토까지 했다는 48살 정성숙 씨.
결국 응급실을 찾았고 귀 속에서 작은 돌이 떨어져 나간 '이석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녹취:정성숙, 이석증 환자]
"너무 어지럽고 몸을 가누지 못하고 정말 힘들었죠. 구역질에 손도 저리고 마비된 것 같고..."
이처럼 귀 속의 전정기능에 이상이 생겨 어지럼증을 앓는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에 38만 6,000명이던 환자는 지난해에는 58만 5,000명으로 4년 동안 52% 증가했습니다.
40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78%를 차지해 대부분이었지만 20~30대 젊은층도 증가 추세입니다.
여성환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해 남성보다 2.3배 많았고, 특히 20대에선 여성이 3배나 됐습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편두통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많고, 골다공증이 남성보다 많은 것도 이유입니다.
[녹취:김지수,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
"젊은 연령에서 흔한 원인인 편두통이나 노인 연령에서 흔한 원인인 이석증 모두 여성 호르몬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석증이나 메니에르병이 대표적인 귀 이상으로 인한 말초성 어지럼증인데 재발이 많습니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예방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 그리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게 재발과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YTN 김잔디[jand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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