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와 차세대 태양전지 공동 개발!

리비아와 차세대 태양전지 공동 개발!

2008.06.04. 오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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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유가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리비아 정부와 차세대 태양전지 공동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 기술이 그것입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대폰과 컴퓨터, 옷과 모자, 자동차 유리 등에 활용돼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연료감응 태양전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와 달리 휘면서도 고효율로 생산비용이 싼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전용석, 전자통신연 에너지전환소자팀장]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보다 1/3 수준입니다."

PC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자가충전용 전원 가운데 세계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기술이 리비아 정부와 함께 차세대 태양전지로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글로벌 시장개척에 나선 것입니다.

리비아 정부와 코네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지난 1월 공동 기술개발 MOU체결에 이어 연구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시간에 700원 꼴로 기존 에너지보다 생산비용이 8배나 높아 경제성이 떨어지고 있는 태양전지의 발전단가를 수력 비용 보다 낮은 1시간에 70원선으로 낮춰 신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리비아와의 실증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 개발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국제적인 리더십을 갖는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문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태양광 발전에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인터뷰:살렘 구발, 리비아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
"기존 실리콘 보다 경제성이 탁월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아 공동연구에 나섰습니다."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값 비싼 태양전지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청정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에너지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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