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제2본사 뉴욕 롱아일랜드·버지니아 확정

아마존 제2본사 뉴욕 롱아일랜드·버지니아 확정

2018.11.14. 오전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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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제2 본사가 들어설 곳으로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와 버지니아 북부 알링턴 인근 내셔널 랜딩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시애틀 본사에 이어 미국 정치, 경제 수도인 워싱턴DC와 뉴욕 주변을 새로운 교두보로 확보한 것입니다.

아마존은 이들 제2 본사에 50억 달러, 5조6천7백억 원을 투자하고 5만 명을 새롭게 고용할 예정입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이들 두 곳이 고객을 위한 창출을 지속하도록 도울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유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면서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또 테네시 주 내슈빌에 운영·물류 센터를 설립해 일자리 5천 개를 늘릴 예정입니다.

아마존은 내년부터 제2 본사와 내슈빌 센터에 필요한 인력 고용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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