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관계 진전에도 北위협 여전"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관계 진전에도 北위협 여전"

2018.09.26. 오전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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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 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북한과의 관계 전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위협은 여전히 중대하게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주한 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미국시간 25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이브럼스 내정자는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으로, 병력의 준비태세에 "약간의 저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봄에 예정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계획은 계속되고 있으며, 실시 여부는 지도자들에게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브럼스 내정자는 한미 간 군사관계는 여전히 철통 같으며 미래 관계에 대해 어떤 우려도 없다고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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