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 성과 기대"

中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 성과 기대"

2018.09.18.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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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는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도착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다"면서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남북 양측이 대화와 접촉을 유지하는 것을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겅 대변인은 "남북이 판문점 선언을 실현하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양측과 이 지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 사회의 공동 기대"라고 말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이어 "이번 남북 정상의 평양 회담이 순조롭게 개최되고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또 "중국은 남북 관계 개선을 계속 지지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장기적 안정의 조기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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