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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기 밀매로 수십억 달러"... 美, 해상 제재 위반 감시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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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15 06:07
앵커

북한이 유엔제재를 어기고 제3 세계에 무기를 밀매해 매년 수십억 달러, 우리 돈 수조 원을 벌어들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미국은 동맹국과 해상에서의 유엔 대북제재 위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이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에 무기를 밀매해 매년 10억에서 30억 달러를 벌어들인다."

이란과 시리아, 에티오피아 등 제 3세계 곳곳에 재래식 무기와 탄도미사일, 화학무기 등을 팔고 기술 지원을 한 대가라는 겁니다.

20여 년간 북한의 무기 판매를 추적해 온 미국 앤젤로 주립대의 브루스 벡톨 교수의 주장입니다.

[브루스 벡톨 / 美 앤젤로 주립대 교수 : 북한은 (무기밀매로) 10억에서 30억 달러를 벌 겁니다. 이란에서의 비중이 크고, 시리아에서만 매년 수억 달러를 벌어들입니다.]

북한이 특히 이란에는 탄도미사일 조립 공장을 세워 인력과 기술도 지원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브루스 벡톨 / 美 앤젤로 주립대 교수 : 북한은 이란에 미사일 조립 공장도 지었습니다. 미사일 완제품이 아닌 스커드C 미사일 부품을 선적해 수출합니다.]

북한의 무기 판매는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에 따라 금지된 사항입니다.

하지만 이로써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여, 대량살상 무기 개발과 체제유지 비용에 써왔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동맹국과 연합해 해상에서의 유엔 대북 제재 위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석유 불법 환적에 대한 감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상 감시 연합에는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는 물론 한국과 일본 등 7개국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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