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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서 감염 안돼”...역학조사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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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13 07:09
앵커

쿠웨이트 보건부는 자국에 체류한 한국인이 메르스 감염으로 확인된 데 대해 쿠웨이트가 감염지가 아니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 보건당국은 재외국민 보호와 메르스 유입 경로 조사 등을 위해 역학조사관과 민간전문가를 쿠웨이트 현지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쿠웨이트 보건부는 어제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에서 "한국인 메르스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았으나 조사팀이 최선을 다했다"며 "그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는 모든 사람이 메르스 반응 조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 보건부는 "접촉자가 모두 음성이지만 이들을 계속 추적 감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체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려고 세계보건기구에 검증 인력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 보건당국은 앞서 쿠웨이트 보건부가 메르스 확진 환자 접촉자를 조사하던 시점에 쿠웨이트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할 방침을 세웠습니다.

보건당국은 재외국민 보호와 메르스 유입 경로 조사 등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소속 조사관 1명과 민간 전문가 1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에 역학 조사관이 예정대로 파견되면 쿠웨이트 보건부의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 시간 12일 홈페이지에 한국의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을 공식 게재하고 한국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당국과 2차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한국 연락사무소가 이달 8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사실을 알려왔다면서 61세인 이 남성은 쿠웨이트를 방문했다가 두바이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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