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폼페이오 방북 "당장 계획 없어...北과 대화 계속"

美 국무부, 폼페이오 방북 "당장 계획 없어...北과 대화 계속"

2018.09.12. 오전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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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미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할 계획은 당장 없다고 밝혔습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재추진에 대한 질문에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계획을 전하면서 북한에 데려가겠다고 소개한 동화 주인공 '플랜 스탠리'를 거론하며 그가 정말 북한에 가고 싶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일정이 구체화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워트 대변인은 다만 북한과 여러 다른 수준에서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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