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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화 뒤 취임식 인파 더 많아 보이게 사진 편집"
Posted : 2018-09-10 06:08
자신의 취임식 참석 인파가 적어 보이는 언론 보도에 불만을 가졌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한 뒤 참석 인원을 더 많게 보이게 하려는 사진 편집이 이뤄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미국 정보공개법에 따라 입수한 내무부 감찰관 조사 결과 보고서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 이튿날인 지난해 1월 21일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 레이놀즈 청장 대행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립공원관리청의 한 직원은 "레이놀즈 대행의 지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파가 더 많아 보이는 사진을 원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당시 백악관 대변인도 관련자들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한 직원은 취임식 인파 규모를 정확히 담은 사진을 요청받았지만, 실제로는 인파로 꽉 차 보이는 사진을 원하는 것으로 인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직원에 의해 백악관에 추가 사진 제출을 요구받은 사진사들은 사람들로 채워지지 않은 공간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사진을 편집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 100만 명 넘게 왔는데 언론이 규모를 축소 보도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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