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랑스에서 브랜드 선호도 1위...구글 2위, 애플 15위

삼성, 프랑스에서 브랜드 선호도 1위...구글 2위, 애플 15위

2018.09.08. 오전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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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을 제치고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글로벌 광고기업 '영 앤드 루비캄'은 올해 프랑스 소비자들을 상대로 브랜드 자산가치를 조사한 결과 삼성이 종합 평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구글, 3위 아마존, 4위 레고였고, 애플은 15위, 나이키는 18위에 올랐습니다.

애플의 순위가 15위에 머문 것은 애플 제품이 고가인 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0위권 안에 진입한 프랑스 브랜드를 보면, 스포츠용품 판매점인 데카슬롱이 5위,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이 10위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영 앤드 루비캄의 의뢰를 받은 프랑스 여론조사전문기업 '칸타르'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8∼70세의 프랑스 소비자 만3천39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차별성· 친숙도·평판·적절성의 4개 범주에 대해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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