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드워드 신간에 연일 트윗 공세..."그 책은 사기"

트럼프, 우드워드 신간에 연일 트윗 공세..."그 책은 사기"

2018.09.07.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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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내부 혼란상을 폭로한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 책은 사기"라며 또다시 강한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 글에 "우드워드의 책은 사기이며, 나는 그 책에 인용된 어투로 말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그랬다면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인용구들은 다 지어낸 것으로, 우드워드는 내 위신을 떨어뜨리고 비하하기 위해 온갖 수를 다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사람들이 진짜 사실을 볼 수 있으면 좋겠고, 우리나라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승희[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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