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정의용과 통화...방북 결과 공유·연락 계속하기로"

볼턴 "정의용과 통화...방북 결과 공유·연락 계속하기로"

2018.09.07.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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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 시각 6일, 대북 특사단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화하고 방북 결과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성명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평양 방문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전달받기 위해 통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과 이달 하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에 앞서 계속 연락을 취해 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백악관도 한미 양국 안보 수장의 통화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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