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홋카이도 규모 6.7강진...8명 사망· 33명 실종

日 홋카이도 규모 6.7강진...8명 사망· 33명 실종

2018.09.06.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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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에서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33명이 실종됐으며 1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또 홋카이도에 있는 모든 화력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295만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이와 함께 가옥 파손과 수도관 파열 등 피해가 잇따랐으며 신치토세 공항의 일부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고 아오모리와 하코다테 사이를 운행하는 고속철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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