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아마존, 트럼프 훼방에도 시총 '1조 달러' 장중 돌파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8-09-05 17:41
앵커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장중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올 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으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제 애플과 함께 명실상부한 미국의 대표기업이 됐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94년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의 차고에서 창업한 아마존이 꿈의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주당 천 달러를 돌파한 아마존은 1년 만에 2천 달러를 돌파했고, 장중 2천 50달러 27센트를 돌파하면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지난달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돌파한 애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아마존은 지난해 유통업체 홀 푸드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인수 합병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웹서비스 등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영향력이 커지면서 2분기 순익은 25억 달러를 기록, 1년 전보다 12배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마존이 소매업자들을 파산시키고 있다고 맹비난하는 트윗을 올렸는데, 강력한 규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신에게 비판적인 워싱턴포스트가 아마존의 최고 경영자 제프 베이조스 소유라는 게 가장 큰 불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미국 우체국은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고 있고 납세자들이 그 돈을 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아주 낮은 비용으로 (우체국을 이용해) 물건을 배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납세자에게 공평하지 않습니다.]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주가 상승으로 빌 게이츠를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호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아마존의 시가총액 1조 달러의 의미와 함께 갈수록 커지는 영향력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