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주 유엔 대사 “한미관계 굳건...北비핵화 위해 협력 지속”

헤일리 주 유엔 대사 “한미관계 굳건...北비핵화 위해 협력 지속”

2018.09.05.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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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 비핵화 노력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현지 시간 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미국은 건설적인 비핵화 방법을 찾기 위해 협력을 지속하길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 비핵화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유엔 제재와 북한을 고립시키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우리는 비핵화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더 이상 북한 탄도미사일 시험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위안을 느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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