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도 등 13개국 수돗물서 플라스틱 검출"

"美·인도 등 13개국 수돗물서 플라스틱 검출"

2018.09.04.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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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바논, 인도, 영국 등 세계 13개국의 수돗물과 미국, 유럽, 아시아산 소금, 미국산 맥주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습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 등은 이번에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은 대부분 섬유제품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 잘게 부서진 직경 5㎜ 이하의 플라스틱을 가리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연구팀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수돗물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건 큰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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