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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과 닮은 꼴 남성, 17년간 억울한 수감생활 끝에 무죄 확정...
범인과 닮은 꼴 남성, 17년간 억울한 수감생활 끝에 무죄 확정...
Posted : 2018-09-03 17:40
(▲ 17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리처드 존스(左)와 진범 릭 아모스(右)

범인과 닮은 외모로 인해 억울하게 17년동안 수감생활을 해야 했던 남성이 만기 출소 2년을 앞두고 무죄선고를 받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99년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리처드 존스(Richard Jones) 씨가 범인과 닮은 외모로 체포됐다가 17년 만에 무죄 선고를 받게 됐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당시 한 마트에서 휴대폰을 도둑맞은 여성은 경찰에 신고하며 용의자를 '밝은 피부를 가진 히스패닉계 남성 혹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은 리처드 존스 씨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사건 당일 존스 씨는 여자친구의 집에 있었음에도 재판부는 그에게 유죄 선고와 함께 19년 형을 선고했다.

범인과 닮은 꼴 남성, 17년간 억울한 수감생활 끝에 무죄 확정...

억울했던 그는 여러 차례 항소했지만, 판사는 이를 모두 각하했다. 계속해서 무고를 주장하는 그의 주장에 귀 기울인 곳은 '무죄 프로젝트'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인권단체였다. 이들은 결국 사건이 일어났던 마트 인근에 사는 진범 릭 아모스(Rick Amos) 씨를 찾아냈다.

조사 결과 아모스 씨가 진범으로 밝혀지마 존스 씨의 무고함이 알려졌지만 아모스 씨는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돼 기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존스 씨는 "재교육과 직업 훈련 등을 비롯해 진정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110만 달러(약 12억 2천만 원)의 보상금과 함께 캔자스주 법원이 무죄를 공식 발표할 것을 요청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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