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붕괴 참사' 伊, 이번엔 폭우로 11명 사망·5명 실종

'교량붕괴 참사' 伊, 이번엔 폭우로 11명 사망·5명 실종

2018.08.21.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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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초 북서부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43명이 숨지는 비극이 일어난 이탈리아에서 이번에는 폭우로 큰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현지 시각 20일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주 폴리노 국립공원의 협곡을 흐르는 강이 홍수로 순식간에 불어나면서 등반객 1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10여 명은 급류에 떠내려가다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재난 당국은 협곡 탐사에 나섰던 여행객 수십 명이 손쓸 틈도 없이 거센 물살에 휩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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