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얀마 제재...로힝야 인종청소 비판

미국, 미얀마 제재...로힝야 인종청소 비판

2018.08.18.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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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소수민족 로힝야에 대한 인종청소와 인권타압을 이유로 미얀마 군과 경찰 등에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미얀마 군과 경찰 지휘관 4명, 군부대 2곳에 대해 제재를 가했는데, 이들은 앞으로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되며, 미국인들과의 사업 거래도 금지됩니다.

미얀마는 지난해 자국에 거주하는 무슬림 로힝야족 70만 명 이상을 인접국인 방글라데시로 몰아내고, 그 과정에서 수천 명을 살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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