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10월 23일 중국 방문 조율"

"日 아베, 10월 23일 중국 방문 조율"

2018.08.17.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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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중일 평화우호 조약이 발효된 지 40주년 되는 오는 10월 23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측은 아베 총리의 중국 방문에 맞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요청했고 중국 측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실현되면 태국의 철도 건설 등 제3국 인프라 분야의 공동 진출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과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을 둘러싼 양국 갈등은 여전히 장애 요인이라고 아사히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중국 방문이 성사되면 IT 산업이 몰려있는 광둥성 선전과 시 주석이 내건 일대일로의 출발점인 산시성 시안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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