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방일 관광객 5.6% 증가...한국인은 감소

7월 방일 관광객 5.6% 증가...한국인은 감소

2018.08.16.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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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28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일본 관광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방일 관광객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관광청은 지난 6월 오사카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지난달 초 서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일본 여행을 자제한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국가별 방일 관광객은 중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늘어난 87만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나라는 5.6% 감소한 60만8천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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