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터키 불안에 하락...다우 0.5% ↓

뉴욕 증시가 터키 금융시장 불안 우려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시장에서 다우지수는 0.5% 하락한 2만5천187.70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0.4% 내린 2천821.93에 마감됐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0.25% 하락한 7천819.7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 주식시장은 터키 금융시장 불안이 유럽 일부 국가와 신흥국 불안으로 전이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2.4% 급락하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40%에서 45%로 5%p 높이는 등 세계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