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음바페, 월드컵 보너스 4억 원 전액 어린이 체육 쾌척

佛 음바페, 월드컵 보너스 4억 원 전액 어린이 체육 쾌척

2018.07.18. 오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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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음바페, 월드컵 보너스 4억 원 전액 어린이 체육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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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주역인 킬리안 음바페가 월드컵 보너스 전액을 어린이를 위한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음바페는 월드컵에서 받은 보너스 30만 유로, 약 4억 원을 장애아동과 저소득층 어린이의 스포츠 활동을 돕는 단체들에 쾌척했습니다.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에 프랑스축구협회가 주는 경기 출전 수당을 모아 자선단체에 기부겠다고 협회와 약속했습니다.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모두 4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고, 프랑스는 7경기 연속 무패로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음바페는 자신이 축구선수의 꿈을 키운 파리 북부 교외도시 봉디의 청소년 25명을 자비를 들여 러시아 월드컵에 초청해 결승전을 관람하게 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바페는 아버지는 카메룬, 어머니는 알제리 출신인 이민자 가정 2세로 아프리카계 저소득층 이민자들이 주로 모여 사는 봉디에서 유소년 축구클럽에 다니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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