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년 만에 낮 최고기온 40도 넘어

日 5년 만에 낮 최고기온 40도 넘어

2018.07.18.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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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 오늘(18일) 낮 최고기온이 5년 만에 40도를 넘어섰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관측 결과 기후현 다지미시 최고 기온은 40.7도, 기후현 미노시는 40.6도까지 올랐습니다.

일본에서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2013년 8월 13일 이후 5년만입니다.

다른 지역의 경우 아이치현 도요타시 39.7도, 교토시 39.1도, 도쿄 37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폭염이 계속되면서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소방청 조사 결과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 질환으로 모두 12명이 숨지고, 9천90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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