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6년 내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완전 대체"

아디다스 "6년 내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완전 대체"

2018.07.16.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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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에 맞서 독일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디다스'도 '플라스틱과의 전쟁'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에릭 리트케 아디다스 글로벌 브랜드 총책임자는 아디다스에서 판매하는 9억2000만 개의 개별 품목에 사용되는 원료 절반이 폴리에스터라며, 앞으로 6년 안에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완전히 대체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활용한 신발 5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내년에는 천100만 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화학섬유의 일종인 폴리에스터는 내구성이 높고 신축성이 좋아 의류·산업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만, 매립 후 썩어 없어지기까지 500년 이상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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