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핵에너지 개발 확대 시사...원전 추가 건설도 고려

브라질, 핵에너지 개발 확대 시사...원전 추가 건설도 고려

2018.07.16.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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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브라질이 핵에너지 개발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테메르 대통령 정부는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을 포함해 핵에너지 개발 확대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우라늄 생산과 수출을 늘리는 방안이 프로그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문은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08년 대통령실 산하에 설치된 브라질 핵 프로그램 개발 위원회가 작성한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핵 프로그램 개발 위원회는 현역 군 장성인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연방정부 11개 부처 관계자들로 구성됩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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