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발 도쿄행 여객기, 전면 유리 균열로 긴급 회항

시카고발 도쿄행 여객기, 전면 유리 균열로 긴급 회항

2018.07.10.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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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를 떠나 일본 도쿄로 가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조종석 전면 유리 균열로 긴급 회항해 비상 착륙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각 9일 오후 3시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을 이륙한 아메리칸항공 153편이 조종석 유리 균열이 생겨 오후 5시쯤 오헤어 공항으로 되돌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내에는 탑승객 164명과 승무원 13명 등 모두 177명이 타고 있었고, 회항 뒤 여객기에서 안전하게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균열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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