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남부 반군, 정부군에 속속 투항...일부선 협상 결렬"

"시리아남부 반군, 정부군에 속속 투항...일부선 협상 결렬"

2018.07.01. 오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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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과 동맹의 대대적인 공세에 시리아 남서부 반군이 속속 투항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각 30일 시리아 남서부 다라주에서 반군 마을 8곳 이상이 협상을 거쳐 시리아 정부의 통제로 넘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이 시리아 정부와 반군 조직 사이 투항 협상을 중재했습니다.

또 러시아·시리아군이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도 다라의 다른 지역을 폭격하며 상대를 압박해 시리아군은 본격적인 탈환작전을 전개한 지 약 2주 만에 다라의 과반을 손에 넣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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