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에 효과만점" 반려견 소변 마시는 여성

"여드름에 효과만점" 반려견 소변 마시는 여성

2018.06.25.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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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효과만점" 반려견 소변 마시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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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소변을 마시면 여드름이 낫는다고 주장하며 직접 소변 음용 시범을 보인 여성이 화제다.

미국 출신인 린 류(Lynn Lew) 씨는 강아지의 소변을 마시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이고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린 씨는 "강아지 소변을 마시기 전까지 우울하고 슬펐으며 심한 여드름을 앓고 있었다"며 "강아지 소변 속에 비타민 A와 비타민 E, 칼슘이 들어있어 나의 병을 치료해줬다"고 말했다.

"여드름에 효과만점" 반려견 소변 마시는 여성

그는 직접 강아지의 소변을 받아 마시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은 각종 SNS에 확산하며 큰 화제가 됐지만, 강아지 소변이 건강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의사 주바이르 아메드(Zubair Ahmed) 씨는 "강아지 소변은 건강에 아무런 이득도 없으며, 오히려 신장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Facebook@LynnL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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