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독일 차업계, 美-EU '무관세' 제의 예정"

WSJ "독일 차업계, 美-EU '무관세' 제의 예정"

2018.06.21. 오전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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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자동차업계가 유럽연합과 미국 간 자동차 '완전 무관세'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리처드 그레넬 주독일 미국대사가 독일 자동차업계의 이 같은 평화제안을 들고 이날 워싱턴DC로 일시 귀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제안은 EU가 수입 자동차에 대해 기존에 부과해오던 10%의 관세를 없애고, 미국 역시 2.5%의 수입 자동차 관세를 철폐하자는 내용입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부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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