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어 네덜란드 맥도널드도 플라스틱 빨대 '추방'

英 이어 네덜란드 맥도널드도 플라스틱 빨대 '추방'

2018.06.20. 오전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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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이어 네덜란드 맥도널드도 플라스틱 빨대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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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맥도널드도 내년 1월부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의 'RTL뉴스'는 영국과 아일랜드에 있는 맥도널드가 오는 9월부터 매장에서 음료용 플라스틱 빨대를 전면적으로 없애기로 한 데 이어 맥도널드 네덜란드지사도 내년부터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맥도널드 네덜란드지사의 대변인은 "플라스틱 빨대 대신에 종이로 만든 빨대를 사용하거나 아예 빨대를 없애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대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EU 집행위원회는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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