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전후 폭음 잦으면 평생 골밀도 낮아"

"20세 전후 폭음 잦으면 평생 골밀도 낮아"

2018.06.15.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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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전후 폭음 잦으면 평생 골밀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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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인 20~25세 이전에 폭음이 잦은 여성은 골밀도가 정점에 이르지 못하고 낮은 수준에서 주저앉아 평생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의 조지프 라브리 교수 연구팀은 18~20세 여성 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주습관 조사와 골밀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라브리 교수는 폭음 횟수가 매달 2회 이상인 여성은 다른 여성에 비해 척추골의 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의 경우 20~25세에 골밀도가 정점에 이른 다음 평생에 걸쳐 조금씩 줄어드는데 골밀도가 정점에 이르기 전에 골 생성이 멎으면 낮은 골밀도가 평생 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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