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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방문길에 전용기인 참매 1호를 이용할 것인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중국이 베이징-평양 정기노선에 시진핑 주석이 과거 이용했던 전용기를 투입한 것을 알려졌습니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 레이더24'를 인용해 중국 국영 에어차이나가 베이징-평양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CA 121편이 지난 8일 평양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어차이나가 이번에 투입한 기종은 보잉747 기종 B-2447로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고위급이 사용했던 기종입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방문에 비행기를 임차할 가능성이 대두한 상황에서 중국 고위급 전용기가 정기노선에 투입된 것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중국 정부가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길에 중국 영공을 지나는 동안 전투기를 보내 에스코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 레이더24'를 인용해 중국 국영 에어차이나가 베이징-평양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CA 121편이 지난 8일 평양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어차이나가 이번에 투입한 기종은 보잉747 기종 B-2447로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고위급이 사용했던 기종입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방문에 비행기를 임차할 가능성이 대두한 상황에서 중국 고위급 전용기가 정기노선에 투입된 것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중국 정부가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길에 중국 영공을 지나는 동안 전투기를 보내 에스코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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