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잡은 손'...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발행

'맞잡은 손'...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발행

2018.06.05.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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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 개최국인 싱가포르가 기념주화를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싱가포르 조폐 당국이 공개한 금화 앞면입니다.

인공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북미 정상의 굳게 맞잡은 손이 묘사돼 있습니다.

테두리에는 미국과 북한의 국호도 각각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비둘기가 날아오르는 모습과 함께 '세계평화'라는 글씨가 새겨졌습니다.

북한의 상징 꽃인 '함박꽃나무', 즉 목란과 미국을 상징하는 장미도 그려져 있습니다.

같은 문양의 은화와 동화까지, 세 종류의 기념주화가 발행됐는데, 싱가포르 당국은 이미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은 금화가 천380 싱가포르 달러, 약 110만7천 원이고, 은화는 9만4천 원대, 동화는 2만8천 원대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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