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비행 미수' KLM 항공 조종사 체포

'음주 비행 미수' KLM 항공 조종사 체포

2018.05.29.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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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비행 미수' KLM 항공 조종사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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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항공사 KLM의 여객기 조종사가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있는 공항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비행을 시작하려다가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한 신문은 이 조종사가 35~40세 정도 된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조종사는 최대 2주간 구금된 가운데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인 가운데 변호인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KLM 항공은 한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에서도 운항되고 있습니다.

KLM 항공은 성명에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 얘기할 게 없다"며 조종사의 신원 등에 대해서 공개하기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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